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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자라면서 치과에 오는 이유가 바뀝니다
2026년 8월 8일
같은 아이인데 몇 년 간격으로 방문 목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 앞으로 무엇이 올지 알면 준비가 됩니다.
돌 무렵 — 습관을 잡으러
첫 방문은 치료가 아닙니다.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이 있는지, 거즈나 칫솔로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를 배우는 자리입니다. 첫 방문 한 번이 이후 관리의 틀을 결정합니다.
3~5세 — 충치와 적응
유치가 20개 다 나오고 사이가 빽빽해지면서 치아 사이 충치가 시작됩니다. 동시에 아이가 협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는 시기라, 치료보다 적응이 우선인 경우가 많습니다.
6~8세 — 영구치의 시작
첫 영구치 어금니가 유치를 밀어내지 않고 뒤쪽에 올라옵니다. 빠진 이가 없어 부모님이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. 홈 메우기와 첫 교정 검진이 이 시기의 과제입니다.
9~12세 — 교정 판단
유치가 대부분 빠지고 영구치가 자리를 잡으면서 공간이 충분한지 아닌지가 드러납니다. 교정이 필요한지, 필요하다면 언제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지 방향이 잡히는 시기입니다.
13~18세 — 관리와 사랑니
교정을 진행 중이라면 장치 주변 관리가 절반입니다. 동시에 사랑니가 나오기 시작하므로 파노라마로 방향을 확인해 두면, 빼야 할 경우 여유 있는 시기에 계획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.
시기를 놓치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
- 턱 성장을 이용하는 교정 — 성장이 끝나면 불가능합니다
- 구호흡·손가락 빨기 개선 — 일찍 멈추면 성장하며 회복됩니다
- 유치 자리 지키기 — 옆 치아가 기운 뒤에는 세우는 과정이 추가됩니다
- 홈 메우기 — 어금니가 나온 직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
아이 검진은 3~6개월 간격을 권합니다. 방학 시작 주나 생일이 있는 달처럼 반복되는 기준을 정해두시면 놓치지 않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