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료 정보
나이대별로 검진에서 보는 것이 다릅니다
2026년 8월 8일
검진이라고 하면 다 같은 줄 아시지만, 실제로는 연령대마다 먼저 의심하는 것이 다릅니다.
유아기 — 습관과 발육
치아 개수와 맹출 순서가 정상 범위인지, 수유 습관이 위 앞니 충치를 만들고 있지 않은지를 봅니다. 젖병을 물고 자거나 밤중 수유가 오래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.
학령기 — 영구치와 공간
만 6세 어금니가 나왔는지,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가 맞는지,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충분한지를 봅니다. 손가락 빨기나 구호흡의 흔적도 이때 확인합니다.
청소년기 — 사각지대
보호자 관리에서 벗어났는데 스스로의 습관은 아직 자리 잡지 않은 시기입니다. 갓 나온 영구치는 표면이 완전히 단단해지기 전이라 충치에 약하고, 호르몬 변화로 잇몸이 민감해집니다. 사랑니 방향도 이때 확인합니다.
20~40대 — 조용한 진행
- 치아 사이 충치 — 촬영으로만 보이고 증상이 늦습니다
- 이 악물기 — 마모 패턴으로 확인합니다. 본인은 대부분 모릅니다
- 산 부식 — 커피·탄산을 오래 홀짝이는 습관
- 초기 잇몸 변화 — 흡연자는 피가 안 나 발견이 늦습니다
50대 이후 — 누적의 결과
- 잇몸뼈 소실 — 수십 년 누적된 치주염이 드러납니다
- 뿌리 충치 — 잇몸이 내려가 드러난 뿌리는 법랑질이 없어 빨리 썩습니다
- 입 마름 — 복용 약의 영향으로 충치가 갑자기 늘어납니다
- 오래된 보철물의 2차 충치 — 경계에서 조용히 진행됩니다
- 치아 균열 — 수십 년 씹은 결과가 나타납니다
시린 증상 하나만 봐도
20대라면 산 부식이나 잘못된 칫솔질이 먼저 의심되고, 60대라면 잇몸 퇴축으로 뿌리가 드러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같은 증상인데 원인과 대처가 정반대입니다.
검진 주기도 나이가 아니라 상태로 정합니다. 잇몸치료를 받으셨거나 입이 마르는 분은 3~4개월, 건강한 분은 6개월이 기준입니다.